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나 브랜포드 (문단 편집) === 인간 관계 === 5편의 바츠와 더불어 주변인물과 연애관계로 엮이지 않은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극 초반에는 로크와 엮일 것처럼 보이기도 했고 에드거의 추파도 받았지만 결국 모두에게 [[아가페|순수한 사랑]]을 주고받는 이미지로 굳어졌다. 이 점 때문에 작품의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메인 히로인이기도 하다. 매슈의 경우 순수, 호쾌하면서도 한편으론 예의와 배려가 있는 성격이고, 처음 만났을 때 말한 곰 같은 사람 드립을 마음에 들어했고 후에 리터너에 가담할지를 고민할 때 티나에게 형님의 말은 틀림이 없었으니 믿어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쑥스럽게 조언을 해 주는 장면이 있어서 나름대로 접점이 있다. 엔딩에서 세쳐가 구해주기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그와 엮이기도 한다. 출신지가 같은 제국이고 마법을 쓰는 전사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셀리스와도 미묘하게 관계가 많다. 1, 2부의 스타팅 멤버이기도 하고.. 환수 방어전 당시 첫 재회시에는 티나의 "(인공적인 마도전사도)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가능한가요?"라는 백치스러운 대사에 어리둥절해서 "??? 놀리는 거야?" 하고 반응하기도 했다. 이 땐 본인도 제국을 나와 대군에 맞아싸워야 하는 상황에 카이엔과의 트러블까지 겹쳐 예민할 때이다보니 당연했다. 로크가 티나를 지켜주겠다고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기도[* 첫대면 시와 나중에 티나가 실종됐을 때, 그리고 대삼각도로 환수를 찾으러 가게 됐을 때] 하지만 로크는 셀리스를 만나고 나서 그녀에게서 레이첼[* 굳이 말하자면 셀리스의 실질적인 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을 겹쳐보기 때문에 삼각관계 같은 내용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 티나에게는 순수하게 어려움에 빠진 자에게 도움을 주는 입장이라서 특별히 갈등이 일어난 적은 없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처음 가드 리더로부터 벗어난 뒤 대화에서 나타나듯이, 조종의 고리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은 티나를 보고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기억상실 트라우마가 있는 로크의 보호모드가 발동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티나도 로크에게 전혀 이성적인 마음이 없기도 하고. 그후로는 서로가 서로를 돕는 순수한 동료 사이가 된다. 같은 제국 출신인 셀리스는 제국의 행실이 악하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티나가 제국에 의해 희생당한 피해자라고 생각해 도우려는 면모가 강하다. 티나를 구하려고 제국에 잠입하려고 할 때 자원해서 나선 것도 그녀이며 고아원에 찾아와서 설득하거나, 훔바바로부터 티나를 구해 내거나, 라스트 던전에 가기 전에도 케프카 타도 후 티나의 안전을 걱정하며, 엔딩 시 무리하는 티나에게 이제 그만두라고 말하거나, 제일 먼저 티나를 찾아 다니다 비공정 갑판에 쓰러져 있는 티나를 부축한 것도 그녀다. 그나마 티나가 관심을 보였던 이성으로는 [[레오 크리스토프|레오 장군]]이 있다. 조종을 당했던 시절부터 같은 제국에 소속해 있었던 점에서 레오가 책임감을 느낀다는 말을 했고, 티나도 그가 의지할만하다는 걸 느꼈는지 사랑이란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는 게 고민이라는 상담을 했다. 레오는 너는 아직 젊으니 곧 알게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돌아가지만 티나는 하루빨리 알고 싶어했고, 얼마 안 가 레오가 케프카에 의해 사망하자 사람은 모두 힘을 추구한다며 슬퍼했다. 훔바바와의 결전 후에 깨달은 뒤엔 드디어 그 말 뜻을 알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여기서도 보여주듯이 티나의 레오에게의 관심은 멘토로서였지 이성적인 끌림은 전혀 없었다. 그냥 봐도 일반적인 여성이라면 자신에게 호의를 표한 멋쟁이 임금님(에드거)이나 자신을 구해준 날렵한 이케멘(로크)에게 반했겠지만 티나는 전혀 그런 게 없다.[* 한편 레오는 아재 장군이기도 하지만 특히 메뉴 화면 열었을 때 나오는 포트레이트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네타가 되는 수준이라 남자답다, 장군상이다 정도는 몰라도 일반적인 미남상과는 거리가 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처음 깨달은 사랑도 아가페적인 모성애에 가깝다는 점은 확실히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좋아하는 것이 모그리 쓰다듬기이긴 하지만 막상 6 본편에선 모그는 물론 기타 어떤 모그리들과도 이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서장에 모그리들에 의해서 구출될 때는 정신을 잃은 상태였고 그 이후에 모그리 서식지를 방문해도 무덤덤하다. 이 설정은 이후의 작품에서 티나가 나올 때 소품으로 종종 사용된다.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이미지는 [[디시디아 시리즈]]에 와서 더욱 견고해졌다. 심지어는 카오스 측 캐릭터들조차 교전시에 상대적으로 따뜻한 말을 남긴다. 심지어 [[엑스데스]]는 '나와 함께 세상을 파괴하지 않겠나'는 제안까지 한다. [[티다|아들내미]] 울리기 전문가인 [[젝트(파이널 판타지 X)|젝트]]와 대전하면 '울진 말라고? 내가 난감하니까'라고 한다. 그런데 NT에서 티나와 함께다니는 일행인 [[스퀄 레온하트]]는 혼자 겉도는 자신을 신경써주는 티나에게 시종일관 무뚝뚝한 태도로 대한다. 물론 스퀄도 티나에게 마냥 차갑게 대하는건 아니다. 다만 혼자가 익숙하다보니 리노아 이외의 사람들의 호의에 익숙하지 않은것일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